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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사과 60종 맛볼 수 있는 ‘애플 페스티벌’

태문희 인턴기자 moonheetae@hot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12 12:06

BC주에서 나는 과일 중 통계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과일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사과’다. 인기 과일 사과를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축제, 애플 페스티벌(Apple Festival)이 16일과 17일 UBC 식물원(UBC Botanical Garden)에서 열린다.

현재 BC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과의 종류는 약 60종이다. 매년 평균적으로 1만1500킬로그램에서 많게는 1만3500킬로그램까지 판매되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사과종은 달콤하고 향이 강한 일본산 후지 사과와 뉴질랜드산 갈라 사과다. BC주 커스턴(Cawston)에서 나온 신종사과 앰브로시아(Ambrosia) 또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UBC 애플 페스티벌은 BC주에서 생산되는 신종 사과들을 가장 발 빠르고 신선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사과 맛보기’ 행사는 3불만 내면 페스티벌에 등장한 60여종의 사과의 맛을 모두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사과 조리법 소개, 사과와 관련된 질병 예방 정보 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가 마련되어 있고, 아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놀이터 등도 준비되어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좋은 축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라이브 음악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애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는 이지현(20∙UBC)양은 “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계기로 매일 사과를 먹는 건강한 습관을 얻을 수 있었다”며 건강하고 유익한 행사이기에 올해 다시 한번 참가할 뜻을 전했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식물원의 경치를 즐기며 건강에 좋은 사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 기회인 애플 페스티벌. 주말에 온 가족과 함께 UBC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가보는 것이 어떨까?

입장료(애플 페스티벌, 식물원 입장료 포함)
어른 10달러, 12세 미만 어린이 4달러 

행사시간 10월 16일∙17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주소 UBC Botanical Garden(6804 SW Marine Drive, Vancouver)

태문희 인턴기자 moonheeta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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